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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성한 이혼 기획의도 및 등장인물

by 후후닝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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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

 

 

주요 인물

조숭우 (신성한 역)42세, 이혼 전문 변호사.

-유복한 환경에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그가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서른 중반의 어느 날, 그 일이 있기 전까지. 그 길로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쉽지 않았다. 끝내 합격을 따냈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밑도 끝도 없이 이혼 소송만 수임하며 달려온 것이 어언 2년이 되어간다. 머지않아 그토록 마주하고 싶었던 사람을 찾아가 단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었던 질문을 던질 것이다.

 

한예진 (이서진 역) -  39세,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디제이.

-한결같이 아름다운 사람. 청취자들의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그러나 그 이면에는 남편의 정서적 학대 아래 견디고 삼켜야 하는 지옥 같은 날들이 있었다. 그 때 한 남자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끝은.. 역시 지옥이었다. 남편은 보란 듯이 이혼을 요구했다. 정말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아들 현우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렇게 신성한 변호사를 찾아갔고 '잘' 이혼하게 됐다. 그 때는 몰랐다. 유능한 변호사 신성한과 질리도록 얼굴 보고 지내게 될 줄.

 

김성균 (장형근 역) -  42세,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신성한의 중학교 친구. 2년째 고민 중이다. 사랑이란 도대체 뭔가. 성한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 일을 하게 된 건 순수하게 형근의 의지였다. 잇따른 이슈들로 고요하던 사무실은 일복이 터졌고 그 즈음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예기치도 못했던 제대로 된 이별 통보를 받았다.

 

정문성 (조정식 역) - 42세, '조정식부동산' 사장. 

-신성한과 장형근의 중학교 친구. 안 해 본 일이 없다. 중요한 건 죄다 말아먹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효도하는 마음으로 따 놓은 공인중개사자격증이 빛을 발할 줄 몰랐다. 성한은 정식에게 건물 1층에서 제일 목 좋은 곳을 내주었다. 그곳에서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얼굴을 새겨 놓고 부동산을 시작했다. 천직이었다. 철 없지, 돈 없지, 애인 없지. 대출 빚 말고는 있는 게 없는 남자. 그런데도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주변 인물    • • • • 

강말금 [김소현역] - 41세, 라면집 할머니 막내딸.

-'서초동 라면집'을 운영하는 엄마가 늘 걱정이다. 제발 그만두라고 사정을 해도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어쩌고... 그 멘트 중 젤 기억에 남는 건, 가게를 닫으면 불쌍한 아저씨 셋이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다 결국 허리를 삐끗해서 가게를 닫게 된 소연의 엄마. 급한 김에 대신 가게 문을 열었다. 그리고 만나게 됐다. 불쌍한 아저씨 세 명을. 

 

전배수 [박유석 역] - 48세, 금화로펌 파트너 변호사.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 업계 내에서의 안 좋은 소문 역시 파다해져 별산제 형태로 독립했다. 욕심이 많은 그는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즈음 아무도 맡지 않으려 하는 소송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직감했다. 이건 큰 건이다. 어려울 게 없는 소송이었다. 하지만, 패소했다. '금화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자리가 걸린 달콤한 제안 덕분이었다.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걸 보니 신은 내 편인가 싶기까지 하다. 

 

차화연 [마금희 역] - 60대 중반, 대남전자 사모님. 주화의 시어머니.

-무남독녀였던 마여사를 몹시도 아꼈던 부친은 똑똑하고 욕심이 없는 사윗감을 고르고 골랐다. 지금의 남편 서회장이 그런 사위는 맞다. 하지만 다른 쪽으로 욕심이 많았다. 수많은.. 여자들. 그리고 그 부분을 똑 닮은 아들 서정국. 그들을 보는 게 괴로워 하와이로 떠났고 ‘그 일’ 이후로는 더더욱 한국으로 올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성한의 승소 뉴스를 보게 된다. 그 길로 귀국했고 바로 성한을 찾았다.

 

• 노수신나 [진영주 역] - 40세, 서정국의 아내

-대남전자의 큰며느리 자리를 빼앗았다. 전처가 그렇게 된 것은 유감이다. 남편이 또 바람을 피워서 안주인 자리를 빼앗길까 봐 신경 쓰인다.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시어머니다. 마여사가 하와이로 떠난 뒤에야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요즘 너무 불안하다. 마여사가 귀국했다. 왜 하필 신성한과 저토록 가깝게 지내는 걸까. 너무너무... 불안하다. 

 

김태향 [서정국 역] - 43세, 대남전자 사장. 주화의 전남편.

-영주와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전처를 버렸다. 아이까지 데려올 생각은 없었는데.. 영주의 너무나도 강력한 요구였다. 양육권을 가지고 오기 위해 전처의 변호사와 딜을 했다. 그리고, 승소했다. 그러나 요즘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 자꾸만 성한이 눈에 걸린다. 불쾌하다. 사실 두렵다. 정국의 뭔가... 큰 것을 무너뜨릴 것만 같은 불안함이 몰려온다.

 

유주혜 [방호영 역] - 37세, 라디오 피디.

-지금 현 생활에 만족도 높은 1인. 좋은 직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직장생활이 매우 행복하기 그지없다.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까지.. 그러나 진행자 이서진의 사건으로 난감해졌다. 별 다른 고민 없이 함께 하차했다. 호영은 서진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 갚아야 할 은혜가 있다. 면접 날 온몸으로 촌스러움을 뽐내는 호영을 메이크오버 시켜줬던 은인, 서진. 호영은 다짐한다. 이서진 선배를 꼭 복귀시키고 말 것이다.

 

•한은성 [최준 역] - 30세,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신입 변호사.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최고의 로펌 ‘금화로펌’에서 6개월 연수도 받았다. 당연히 금화에서 일을 시작하면 되는데! 신성한에게 왔다. 성한은 금화 출신이라 거절했지만 사무장이 받아줬다. 타이밍 좋게 사무실이 바빠졌기 때문이다. 사실, 금화에서 근무하면서 성한의 사연을 들었었다. 궁금했었는데.. 가까이서 보고 지낸 성한은 예상과는 좀 다른 것 같다. 뭔가 좀 더.. 사람 냄새 난달까?


그 외 인물

  • 이은재 [유새봄 역] -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직원.
  • 공현지 [신주화 역] - 성한의 여동생. 정국의 전아내. 기영의 어머니.
  • 이호재
  • 김준의 [서기영 역] - 정국과 주화의 아들. 성한의 외조카. 하율의 이복 오빠.
  • 강혜원 [서하율 역] - 정국과 영주의 딸. 기영의 이복 동생.

 

 

이혼 의뢰  관련 인물 그 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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