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 같은 것은 뼈종양이다. 골반 쪽에 퇴행성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
손가락에 뼈종양이 있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다. 이는 골반, 무릎과 같이 몸의 어디에서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다.
✔ 손가락 마디에 많은 살
-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뜻이다. 손마디에 살이 많다는 것은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결국 살이 두꺼워진 것으로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분명한 증상이 없다, 따라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젊을 때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떄문에 주의해야 한다.
✔ 불그스레한 손바닥
- 손은 간의 상태를 보여준다.일반적인 증상으로 손바닥이 너무 밝은 빨간색을 띤다면 간 경변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바닥 홍반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부터 빨갛게 나타나고 점차 손가락 부위로 가까워진다.
간 질환이 있으면 호르몬 군형에 변화에 생기기 때문에 피부의 혈관이 확장돼 붉은 색을 띠게 된다.
✔ 곤봉 형 손가락
-폐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 끝이 작은 곤봉과 같이 둥글고 뭉툭한 모양이라면 폐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또 중피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중피종은 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가슴막), 위나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 과도한 땀
-손에서 땀이 과도하게 나면 갑상선(갑상샘)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갑상선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나타난다.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 땀이 나게 된다.
갑상선의 지나친 활동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해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